통영해양경찰서가 통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초(유치원)·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은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및 연안 활동 시 안전수칙 ▲생존수영 및 해양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등을 교육하는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이다.특히 지난 13일 통영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실습용 마네킹(애니)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을 실시하는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통영해경의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은 지역 일선 학교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매년 교육 참여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자체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개소 4회(약 363명) ▲2024년 22개소 65회(약 1천914명) ▲2025년 20개소 95회(약 2천235명)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 3년간 참여 학교 및 학생 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영해경은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내 해양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구축할 계획이다.박준영 통영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