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5월 25일부터 빵빵버스 노선 18개를 신설하고 32개를 변경하는 등 일부 노선의 개편과 배차시간 조정을 시행했다. 이번 노선 개편은 공영버스 도입 이후 발생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버스 완전공영제 이후 주민 요구가 많았던 ▲‘의령∼가례∼칠곡∼대의’ 노선 재운행 ▲‘신반∼궁류’, ‘의령∼신반’ 구간 노선 확대 ▲‘두곡∼신반’, ‘진주∼의령’, ‘의령∼천곡’ 등 일부 노선 운행 시간 및 경유지 조정 ▲‘의령∼군북’ 노선은 이용 수요와 운행 효율을 반영한 감축 운행 등이다. 또한 의령읍 마을버스의 막차 시간을 진주·마산·신반 방면 등 외곽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군민들의 환승 편의와 야간 이동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오후 9시 10분까지 연장했다. 의령군은 공영버스 이용객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기 위해 버스 내부에 QR코드 기반 ‘이용 의견접수 창구’를 구축·운영하였다. 빵빵버스 이용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노선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군은 접수된 의견을 향후 노선개편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의령군의 대폭적인 노선의 신설과 변경은 운전자 2명의 신규 채용과 공차로 운행하던 노선과 수요가 떨어지는 노선에 대한 조정으로 효율을 높임으로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향후 차령이 만료되는 버스의 교체와 전기 저상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전기버스 1대와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형 승합차 2대를 추가구입 배치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완전공영제 시행 이후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