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용인 양지파인CC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재경 의령군향우회 창립 71주년 기념 제18회 재경의령군향우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그 대신 주최.주관측은 참가한 21팀(80여명)을 대상으로 클럽하우스에서 추첨을 통해 준비한 골프대회 시상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승일 재경 유곡면향우회장의 재능기부인 색소폰 반주로 진행된 노래자랑 등으로 참여한 향우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권쾌상.사진1,좌) 주최, 재경 의령 골프회(회장 최부영.사진2,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재경 부경회 골프회(회장 정광진), 재경 솥바위골프회(회장 전병곤), 재경 국사봉 골프회(회장 차길재), 재경 금지샘골프회(회장 남택주), 재경 대의골프회(회장 김삼중), 재경 화정골프회(회장 강덕구) 등이 후원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티업에 들어갈 계획이었던 대회는 우천으로 취소되었으며, 그 대신 추첨을 통해 전달된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승= 최상곤(솥바위회 총무.사진1, 우) △메달리스트 남자 이학수(의령회) △다버디 남자 문승일(의령회) △롱기스트 남자 강재현(국사봉회) △다파상 여자 안춘남(의령회) △니어리스트 남자 전병직(의령회) 여자 하숙희(의령회) △다보기상 여자 고선희 △행운상 남자 정영조 김정호(이상 부경회) 전병진 △다 더블상 남자 이종규(부경회) △행복상 남자 최영민 △화목상 남자 정덕진 △체력상 남자 전병준(금지샘회) 여자 김순(부경회) △베스트 드레스상 남자 최필영, 여자 김임숙(솥바위회). 권쾌상 재경의령군향우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우중에도 불구하고 제18회 재경의령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집행부로서는 본 대회를 연기하자니 골프장 사정상 다시 인원체크와 조편성, 이미 구입한 기념품 및 선물 등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실내행사로 변경해 진행했으나 참석하신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며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주관으로 고생하신 의령골프회의 최부영 회장님과 이홍봉 총무님을 비롯한 회원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종규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제1회 재경의령군향우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정영조 회장님께서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향우회 발전’이란 비전을 제시함에 따라, 2006년 6월 29일 문막 센추리21CC에서 열렸습니다. 그후 만 20년 동안 코로나로 3번 빼고 매년 개최되어 이번에 18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주최, 주관하여 주시고 동참하여 협조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본 대회의 창립취지를 살려 계속 대회가 끊어지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순 중반의 전병준(사진2,좌) 원로는 “본 대회에 앞으로 얼마나 더 참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나이 많은 저를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과 같은 이런 날이 계속 오기를 바라며 언제나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함께하고자합니다. 모든 향우님의 가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전 원로는 노래자랑 시간에 타향살이의 마음을 대변하듯 애창곡 ‘나그네 설움’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부영 재경 의령 골프회 회장은 “우천으로 불편한 날씨에 선후배님과 향우님들을 모시게 되어 미안한 마음입니다.”며 “뜨거운 애향심과 향우사랑으로 이처럼 우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 대회에 적극 참여하시어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내년 제19회 대회를 주관할 재경 솥바위 골프회 전병곤 회장은 “내년 제19회 대회가 주관측인 재경 솥바위 골프회 회원님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는 수락 인사를 했다. 박해헌 발행인/ 자료제공 김정호 재경 의령군향우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