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사실상 확실시되자 나동연 당선자와 지지자들이 캠프에 모여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선 양산시장에 성공한 나동연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양산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나동연 당선자는 4선 고지에 오르며 민선 6·7·9·10대 양산시장을 역임하게 됐다. 4일 오전 7시 기준 90.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나 당선자는 8만4215표를 얻어 조문관 후보를 2377표 차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나 당선자는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대 여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와 허위사실이 난무했던 쉽지 않은 선거였지만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과 직접 만나 들었던 다양한 목소리를 언급하며 "매일 길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양산이 가야 할 길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시민들의 이야기 속에 있었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역시 시민을 만나는 현장에 있었다"고 강조했다.특히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 출퇴근 교통체증을 겪는 직장인, 아이가 아플 때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들려준 이야기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바람을 실현하는 데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쓰겠다"고 약속했다.나 당선자는 또 "요란하고 소란스러웠던 선거는 끝이 났다"며 "저를 지지한 시민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시민까지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동안 양산의 미래를 위한 주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완성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시민의 오늘을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